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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는 영어 습관 만들기

유니벨 2025. 2. 25. 15:16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영어 공부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계획과는 달리 목표 도달이 힘든 경우가 많지요.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하고 싶고, 그래서 여러가지 좋은 방법에 대해서 서치하고, 주변에 묻고, 그리고 그 방법을 실천에 옮기지만, 실패하는 이유는 꾸준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실패하지 않는 영어 습관에 대해서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영어는 언어입니다. 언어는 듣고 읽는 input과 말하고 쓰는 output으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잘 말하고 쓰기 위해서는 듣고 읽는 것이 필수입니다. 영어환경에 있지 않기 때문에 듣고 읽는 환경은 스스로 만들어야 해요. 

 

1. 듣고 읽기 습관 들이기

요즘은 우리 모두 유튜브 등을 통해 '듣기'를 하기가 아주 좋은 환경에 놓여있어요. 

하지만 무엇을 듣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딴 생각을 한다거나 그저 소음이 된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내가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고, 내가 듣기에 난이도가 적절한 컨텐츠를 골라봅니다. 

듣기 연습을 할 때는 반드시 책상앞에 앉을 필요는 없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운전하는 동안, 운동하는 동안 듣습니다. 다른 활동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시간을 이용하세요. 

읽기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데요, 관심이 있거나 업무와 관련이 있거나 아니면 시험 등을 위해서 꼭 공부해야 하는 상황에 맞추어서 공부해야 합니다. 

2. 말하고 쓰기 습관 들이기

output에 해당하는 말하기와 쓰기는 현대인들에게 영원한 숙제인 거 같아요. 

먼저, 쓰기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하루에 3-5문장씩 생각나는 내용을 영어로 적어보는 거에요. 

적을 때는 '동사'를 먼저 떠올립니다. 영어는 '동사'가 기준이거든요. 동사를 떠올리고, 그 앞으로 주어를 붙이고, 뒤로는 나머지 내용을 전치사구 등으로 붙여 보지요. 이때 동사는 시제도 나타내고, 태도 맞아야 하고, 주어와 수도 일치해야 합니다. 문장을 만들면서 확실치 않은 내용이 있다면 사전에서 해당하는 단어를 찾아보고, 예문을 보고 어찌 쓰였는지 확인하면서 내 문장과 비교해보아요. 

그리고는, 내가 쓴 문장을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좀더 부드럽고, 원어민스러운 발음을 원한다면, 내가 잘 듣는 영상이나 짧은 문장을 읽어주는 동영상을 보고 shadowing해보세요. shadowing은 1-2초 간격으로 따라말하는 연습이에요. 이 연습 역시 하루 10분 정도만 꾸준히 해주어도 영어 말하기가 더이상 두렵지 않을 거에요. 

3. 영어 환경 만들기

1번과 2번에 대한 습관이 어느 정도 들었다면,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나의 실력을 확인해 보고 싶죠. 그럴 땐 외국인과 말하기 연습이 가능한 환경을 찾아보아요. 

습관은 나도 모르는 새 무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느새 영어가 들리고, 더 말하고 싶어지고... 그러다 보면 더욱 더 새로운 정보에 대한 탐색 욕구가 생길 거에요. 

2025년 여러분의 영어 습관을 응원합니다~

 

#영어 말하기 #영어 습관 #스피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