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L이 제시하는 진짜 성장의 방향
1️⃣ 문제를 보는 공부 vs 나를 보는 공부
대부분의 학생들은 점수를 올리기 위해 더 많은 문제를 풉니다.
기출을 반복하고, 단어장을 외우고, 강의를 두 배속으로 듣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출발점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공부의 시작은 문제풀이가 아니라, 나 자신을 아는 것이어야 합니다.
내가 어떤 문제 유형에서 약한지, 어떤 영역의 인풋이 부족한지,
즉, 나의 현재 위치 — ‘i’를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2️⃣ Krashen의 i+1 이론: 성장의 원리
언어교육학자 Stephen Krashen은
“학습자는 자신의 현재 수준(i)보다 약간 높은 수준(i+1)의 입력을 받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성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모든 성취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나를 모르고, 무작정 높은 수준(i+5)의 문제만 풀면
이해도 낮고, 피로감만 커집니다.
반대로 너무 쉬운 문제(i-1)는 아무런 성취감을 주지 못하죠.
즉, ‘i를 정확히 아는 것’이 곧 학습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3️⃣ 학원식 교육의 한계
기존 학원은 반편성, 교재 난이도, 수업 스피드로 학생을 구분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개인화’가 아닙니다.
모두에게 같은 교재, 같은 숙제, 같은 리듬을 강요하기 때문이죠.
“모든 학생에게 같은 공부를 시키는 건,
모든 환자에게 같은 약을 주는 것과 같다.”
학원은 문제를 진단하지만, PBL은 사람을 진단합니다.
학원은 ‘점수’를 기준으로 삼지만,
PBL은 ‘사람의 수준(i)’을 기준으로 합니다.
4️⃣ PBL이 제시하는 새로운 방향
PBL(Personalized Blended Learning)은
먼저 학습자의 i를 세밀하게 진단합니다.
그다음 목표 점수에 맞춰 i+1 수준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습자는 매일 피드백을 받고,
자신의 i가 조금씩 변하는 것을 체감합니다.
그 결과, 점수는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성장의 결과’로 따라오게 됩니다.
“점수는 결과일 뿐,
진짜 출발점은 언제나 나(i)에서 시작된다.”
5️⃣ 결론: 학습의 방향을 바꾸자
토익 점수를 올리는 가장 빠른 길은
문제를 더 푸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학원은 문제를 봅니다.
우리는 사람을 봅니다.
당신의 ‘i’를 진단하고,
‘i+1’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시스템 — 그것이 바로 PBL입니다.
#PBL #토익점수상승 #자기주도학습 #대학영어연구소 #영어공부법 #i플러스1 #토익공부 #성장하는공부 #맞춤형학습 #PBL영어
'똑똑한 영어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생하는 영어, 현명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3가지 조언 (1) | 2025.04.16 |
---|---|
똑똑하게 시간 죽이기: 일상에서 즐기는 영어 학습 방법 (6) | 2025.03.25 |
AI 시대, 영어가 더 중요한 이유 (0) | 2025.03.25 |
영어 불안감(anxiety), 여러분은 어떤가요? (1) | 2025.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