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Part 2는 질문을 듣고 가장 자연스러운 응답을 고르는 파트입니다. 질문도 짧고 보기(A)(B)(C)도 짧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이 실수하곤 하죠. 그중에서도 유독 헷갈리는 유형이 바로 “선택 의문문”입니다. 매 토익시험에서 3~5문항 정도,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Would you prefer tea or coffee?
이런 질문을 들으면, 무의식적으로 Yes라고 답하고 싶어지지만 이건 틀린 접근입니다. 오늘은 토익 Part 2에서 선택 의문문 유형을 빠르게 캐치하고, 패러프레이징 함정까지 피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 선택 의문문이란?
선택 의문문은 or을 포함하여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입니다.
예:
- Should we meet at 2 or 3?
- Would you like to fly or take the train?
- Do you want to use your card or pay in cash?
✔️ 특징:
Yes / No로 대답할 수 없고, A나 B를 선택하거나, 중립적인 답을 해야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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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의문문 정답 패턴 3가지
① A나 B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응답 (패러프레이징 포함)
② 둘 다 괜찮다고 하는 중립적 응답
③ 잘 모르겠다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을 언급하는 회피형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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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패턴 ①: A 또는 B를 고르는 응답 (주의: 패러프레이징 포함!)
예제 질문:
Q: Would you prefer tea or coffee?
자연스러운 정답 예시:
- I’d prefer tea. (직접 선택)
- Coffee would be great. (직접 선택)
- A cup of tea sounds nice. (다른 표현으로 선택 → 패러프레이징)
- I could use some caffeine. (커피를 암시하는 표현 → 패러프레이징)
⚠️ 주의: 토익에서는 A나 B 중 하나를 직접 언급하지 않고, 의미만 전달하는 표현을 사용해서 정답을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Q: Should we go by car or by bus?
- Let’s drive there. → ‘go by car’을 패러프레이징
- Taking the bus might be cheaper. → ‘go by bus’을 패러프레이징
→ 보기에서 이런 표현들이 나오면 원래 선택지와 의미가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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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패턴 ②: 중립적인 응답
선택지를 명확히 고르지 않고 “어느 쪽이든 괜찮다”고 말하는 패턴입니다.
- Either is fine.
- I’m okay with both.
- It doesn’t matter to me.
- I’ll go with whatever you decide.
→ 토익에서는 오히려 이런 응답이 정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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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패턴 ③: 회피형 응답 (모르겠어요 /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게요)
예:
- I’m not sure.
- Let me check with Mr. Han.
- I haven’t decided yet.
- Why don’t you pick?
→ 정보 부족, 결정 유보,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대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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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답 유형 주의하기!
- Yes / No로 시작하는 응답
Q: Would you prefer working in the office or from home?
(A) Yes, I would.
(B) No, I wouldn’t.
(C) Either one is okay.
→ 정답은 (C)
2. 질문과 관련 없는 동문서답
Q: Should we call a taxi or take the subway?
(A) She’s not at her desk right now.
(B) The subway might be faster.
(C) I’ll write it down.
→ 정답은 (B), (A)와 (C)는 맥락과 무관
3. 단어는 겹치지만 의미가 안 맞는 오답
Q: Should we book a table at 6 or 7?
(A) A table near the window, please. ← 테이블 관련 단어는 있지만 선택의 포인트가 다름 → 오답
(B) Seven sounds better. ←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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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에서 빠르게 선택 의문문을 알아차리는 방법
- “or”가 들리면 일단 선택 의문문일 가능성 높음!
- “or” 앞뒤의 핵심 단어 (시간, 장소, 방식 등)를 잡아야 함
- or 대신 whether (~인지 아닌지)나 which (~중 어느)도 선택 의문문처럼 출제되는 경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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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요약
① 선택 응답 | A나 B 중 하나 고르기 | I’d prefer tea. / Taking the bus is better. |
⛔ 패러프레이징 함정 | A/B를 직접 언급하지 않고 의미만 전달 | Let’s drive there. (= by car) |
② 중립 응답 | 둘 다 괜찮다는 응답 | Either is fine. / Doesn’t matter. |
③ 회피 응답 | 모르겠음 or 다른 사람 언급 | I’ll ask my boss. / I’m not s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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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팁
- 선택 의문문은 무조건 Yes / No가 오답!
- 정답은 의미 중심으로! 단어가 다르더라도 ‘같은 뜻’이면 OK!
- 보기 속 표현이 패러프레이징인지 꼼꼼히 비교해보세요.
- 연습할 때는 정답 패턴을 귀로 익히는 연습도 병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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