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강의입니다.
부정사와 동명사는 동사의 변형 형태죠? 그래서 '준동사'라고 합니다.
동사의 의미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형태가 바뀌어 더이상 동사의 역할은 하지 못하게 되는 것들이지요~
준동사는 총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부정사, 동명사, 그리고 분사입니다.
오늘 강의에서는 부정사와 동명사만 살펴볼 거에요~
1. 부정사
부정사는 'to + 동사'를 말합니다.
이러한 부정사는 명사, 형용사, 부사로 구분될 수 있어요.
명사적 용법일 때는, 명사와 동일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장에서는 다소 긴 명사절이 되는 것이지요~
그것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점이 바로 부정사구가 '주어'가 되었을 때입니다.
부정사구가 주어가 되면 이때 동사는 반드시 '단수'여야 해요.
그 외에도, 부정사를 목적어로 갖는 타동사나, 부정사를 보어로 쓰는 명사, 그리고 목적보어로 쓰는 동사 등 다양한 용법에 대해서 살펴볼 거에요.
토익에서는 이러한 부정사를 수식하는 '부사'에 대한 문제가 종종 등장합니다.
부정사는 명사, 형용사, 부사의 역할을 하지만, 이러한 부정사를 수식하는 성분은 바로 '부사'이기 때문이지요~
2. 동명사
동명사는 동사에 ~ing가 붙은 형태지요?
이러한 동명사는 '명사'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명사 자리라면 어디든 올 수 있어요.
그렇지만, 해석할 때는 명사와 동일하게 하면 안돼요.
명사와는 다르게 '~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답니다.
아, 그리고 동명사 앞에 오는 의미상 주어인 '형용사'와 동명사의 의미를 수식하는 '부사'를 구분해서 학습해야 해요.
자, 그럼 강의 들으러 가볼까요?
기본적인 내용 외에도 알아야 하는 게 많이 있답니다.
오늘도, 힘내고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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